부부의 세계관 12

30초칼럼

제정일치 이야기 중세와 고대로 올라 갈수록 종교의 리더가 정치의 수장을 겸하는 일이 일반적 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정일치 라는 전문화 되지 못한 권력이 커져가면 갈수록 불행의 역사는 확대 재생산 되었습니다 중세의 십자군전쟁은 왕권을 압도하는 종교권력이 일으킨 바벨탑 사건이었습니다 제정일치라는프레임에 눈먼 지도자는 권력유지를 위해 종교의 전파와 회복이라는 미명으로 벌인 7차례에 걸친 무자비한 살육과 침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거와 현재의 잘못된 역사로 지구촌 각처 에서는 심각한 부작용과 휴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제정일치의 산물에 대하여 현재의 기독교 리더들은 솔선수범 해서 반성과 회개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더이상 편가름,보복과 테러 그리고 갈등으로 빚어지는 참극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길입니다 로마..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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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이 대안 입니다 여장부 이수영회장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어떻게 770억을 카이스트 대학에 기부 할 수 있었나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곧 국력신장의 길이라는 말에 감동했기 때문이죠'' 대안없는 외침은 허공에 사라지는 소리와도 같습니다 한때 교회에서 열심있는 청년들을 보면 신학교 가서 목사되야 한다고 했고 목사 배출이 교회의 가장 큰 자랑으로 여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신학교가 우후죽순 처럼 생긴 것은 당연했습니다 한때 주인없는 세상에 영웅처럼 등장 했던 히틀러를 마주했던 독일의 본 회퍼 목사는 저 미치광이가 역사를 운전하게 두어서는 안된다 생각 했습니다 암살단을 조직 하였으나 거꾸로 미치광이의 손에 처형을 면치 못했습니다 인재를 양성하지 못한 공동체는 분쟁과 분열의 시간이 기다릴 뿐입니다 스웨덴 국..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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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19 코로나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 수업으로 분주 합니다 지구촌 인구가 줄어들 정도로 맹위를 떨치던 스페인 독감이나 2억명의 목숨을 앗아간 흑사병도 때가 되자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코로나 수업시간이 지나면 공동체 별로 성적표가 쥐어질 것이고 개인도 수업시간에 배운 교훈을 잊지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치 않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동방의 작은 나라가 수많은 위기와 역경 속에 명맥을 유지 할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난세의 영웅인 이순신 같은 분도 계셨지만 위기 일수록 빛을 발하는 독특한 한민족 만의 보석같은 결집력이 있었습니다 국가부도를 당한 IMF 시기에는 누구도 흉내 낼수 없었던 금모으기로 IMF 시대를 졸업한 기억이 새롭 습니..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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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나를 사과하다 사람은 누구나 성장합니다 육체는 20대에 정점을 다하지만 내면은 생애 전반에 걸쳐 성장하게 됩니다 그 성장이 어떤 방향인가에 따라 자신과 이웃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수도 있고 독소적 부위가 바위 처럼 커저 세상에 굴러 다닐수도 있습니다 나이 거의 80에 46대 미대통령에 취임한 조 바이든은 아슬아슬한 생애를 살아 왔습니다 젊은 시절 부인과 딸을 사고로 잃었고 희망을 걸었던 장남은 뇌종양으로 사망했습니다 사고 뭉치 막내 아들은 주변에서 멀리 해야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젊은 시절의 평은 정치생명을 이어온 것이 신기할 정도로 스캔들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인생 후반에 배운것이 있었습니다 주변의 염려와 질타에 서서히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기 시작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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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삶 사람은 누구나 천태만상을 이루고 있는 인의 장막 즉 사람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자존감에 영향을 받지않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선한이웃과 선한 사람들을 만나 좋은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의 불의를 대해야 할 순간도 있습니다 천사처럼 다가오지만 거짓과 속임수를 삶의 수단으로 가진 사람도 만나야 합니다 가진 권세와 능력을 악용하는 이들이 주는 두려움도 맞닥드려야 합니다 가히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내는 심정이라 성경은 표현하고 있습니다(마10:16)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린다고(잠29:25)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려움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은 나를 이땅에 보내신 창조주를 의지하는 것 입니다 그분이 나에게 맡기신 역활을 분..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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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자원의 보고를 열다 미대륙 텍사스의 한 지역에 조상 대대로 거지로 살아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당연히 거지였고 자신도 거지로 살아가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여 이상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이 살고있는 땅밑에는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남을 엄청난 석유가 매장된 유전이 있었고 그 유전을 깔고 앉고 살았지만 평생을 거지로 살았습니다 사실 우리민족이 한반도에 자리잡은 이후에 제대로 비젼의 나래를 펴보지 못했습니다 일정기간 태평성대의 역사가 있기 무섭게 외우내환의 풍랑에 추락의 현상이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일제강점기.6.25사변.최근의 IMF 까지...이제 패배 의식에서 나오는 자조적 상념에서 벗어나 극적인 반등을 이루어야 겠습니다 세계가 오고 싶어하는 나라,배우고 본받고 싶은, 비젼있는 대한..

부부의 세계관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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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의 양면성 이웃 중에는 정말 법 없어도 살수 있을 것 같은 분들이 있음을 봅니다 착함의 의미 속에는 배려,어질고 선함,그리고 선행의 의미가 녹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착한 이웃들이 잘되고 장수를 누려야 스토리텔링이 되고 이치적으로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나 이런 천사 같은 분들 조차 무장된 교활함 앞에 속절 없이 끌려다니거나 휘둘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 스트레스를 감내하다 못해 종종 병을 얻기도 합니다 착함의 정체성이 유지 되기 위해서는 분별력이 함께 해야 합니다 그 분별력 이란 착함과 지혜의 양면성이 결합 될 때에야 온전히 빛을 발하게 됩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10:16)

부부의 세계관 2021.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