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된 신랑 왕비된 신부
20년이상 문화와 습관이 다른 독립적 인격체로 성장한 한쌍의 남녀가 만나 부부가 된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배려도 시작되지만 갈등과
혼란,시행착오도 경험하는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여기서 남편과 아내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잃어 버린다면 자칫 끝없는 미로를
경험하게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부부는 가족인가! 친구인가! 남편과 아내의 역활과 방향은 무엇인가?
복잡한 경제에도 기본원리가 있고 운전역시 도로교통법이 있어 법규를 어길 경우 원하지 않는 댓가를
지불할수 밖에
없습니다
부부의 역활 역시 기본 원리가 있습니다
서로의 정체성을 기억하며 부부가 사랑하고 협력한다면 행복한 부부의
삶을 설계할수 있을 것이다
잠간의 시행착오가 있다해도 기본원리를 참고로 다시 자기의 자리로 돌아올수 있다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의 정체성찾기
1.떠남의 법칙이다
홀로서기가 가능한 성인이 될때 까지는 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게되지만 장성한 남녀가 부부로써
출발한다는 것은 부모를 떠나 독립된 가정을 이루는 것이다
결혼후에도 정신적,물질적으로 떠나보내지,떠나지 못할때
부부에게 주어진 창조적 삶과 세계관을 개발할수 없게된다
부모는 일찍부터 자녀가 거친 세상에서 홀로 설수있도록 떠나보내는 연습을,
자녀들은 떠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말아야 하겠다
2.아내 이기전에 여자,남편 이기전에 남자가 우선순위다
부부는 대체로 외모(육체)를 통하여 만나게 된것을 기억해야한다 대개 첫눈에 반해서 부부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귀면서 구체적인 성격,성향,등을 알아 가게된다
따라서 아내는 언제나 남편에게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유일한
여자로 남아 있어야한다
남편또한 아내앞에서 믿음직한 남자로 서도록 노력해야한다
아내는 여성의 아름다움과 애교를
간직한채 남편의 품으로,남편은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을 배양하며 아내와 남편 모두 자기개발에 아낌없는 재
투자가 이루어 져야한다
3.왕과 왕비 만들기
신랑과 신부는 왕과 왕비의 품격있는 정체성을 소유할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현대사회의 속도감과 물질세계 속에서 경쟁하다보면 정체성을 상실한채 마치 경제적 기계가 되기쉽다
남편은 아내로 부터 열심히 일하는 돌쇠 정도로 느낌을 받을 경우도 없지않다
남편 역시 공주 대접하겠다는 공약은
희미해지고 아내에게 복종만 강요하는 위치에 올라가기도 한다
마치 아내는 자신이 어느날 하녀의 신분으로 전락한 자신을 발견할수도
있다
남편이 아내를 하녀 취급하면 동시에 남편은 하녀의 남편 즉 머슴이 되는 것이다
왕과 왕비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아내는 남편을 왕으로 대접하고 왕비의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아름다움을 가꾸며 자신을 돌아 봐야하겠다
사랑스런 왕비를 갈망하는 왕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남편 역시 자기희생적 자세로 아내를 향한
사랑과 보호자로써 역활을 함으로써 아내에게서 끊임없이 왕비의
애교가 샘솟도록 노력해야할것이다